[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과연, 보이그룹의 본보기 다웠다.
31일 오후 방송된 ‘2016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신화가 12년 만에 연말 가요 무대에 올라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신화는 레전드로 회자되는 인기곡 ‘T.O.P’로 막을 올렸다. 그간 수많은 후배 보이그룹들에 의해 커버되었던 곡. 원조는 달랐다. 화이트 컬러 수트로 세련된 매력을 뽐낸 신화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 편곡 버전에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칼군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신화는 내년 1월 2일 발표되는 신곡 ‘터치(Touch)’ 무대의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터치’는 국내 가요계에서 처음으로 퓨처 베이스 장르를 도입한 곡으로, 신화만이 가능한 농염한 섹시미가 돋보였다.
와인 컬러 수트로 분위기를 바꾼 신화는 ‘터치’를 통해 명실상부 보이그룹들의 우상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화의 움직임마다 객석에서는 팬들의 환호가 터졌고, 이를 지켜보는 후배 가수들 역시 기립해 박수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2016 MBC 가요대제전’은 일산 MBC 드림센터, 영동대로 특설무대, 상암 MBC 등에서 삼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31일 오후 방송된 ‘2016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신화가 12년 만에 연말 가요 무대에 올라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신화는 레전드로 회자되는 인기곡 ‘T.O.P’로 막을 올렸다. 그간 수많은 후배 보이그룹들에 의해 커버되었던 곡. 원조는 달랐다. 화이트 컬러 수트로 세련된 매력을 뽐낸 신화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 편곡 버전에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칼군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신화는 내년 1월 2일 발표되는 신곡 ‘터치(Touch)’ 무대의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터치’는 국내 가요계에서 처음으로 퓨처 베이스 장르를 도입한 곡으로, 신화만이 가능한 농염한 섹시미가 돋보였다.
와인 컬러 수트로 분위기를 바꾼 신화는 ‘터치’를 통해 명실상부 보이그룹들의 우상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화의 움직임마다 객석에서는 팬들의 환호가 터졌고, 이를 지켜보는 후배 가수들 역시 기립해 박수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2016 MBC 가요대제전’은 일산 MBC 드림센터, 영동대로 특설무대, 상암 MBC 등에서 삼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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