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정소민, 이광수 / 사진=KBS2 ‘마음의 소리’ 캡처
배우 정소민, 이광수 / 사진=KBS2 ‘마음의 소리’ 캡처
‘마음의 소리’ 정소민이 폭발했다.

30일 방송된 KBS2 ‘마음의 소리’에서는 조석(이광수)은 애봉이(정소민)를 향해 다가오는 보드 때문에 애봉이를 밀쳤다. 이에 애봉이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며 크게 다치게 됐다.

조석은 미안한 마음에 애봉이의 집에서 수발을 들었다. 조석은 “많이 불편하지?”라고 물으며 밥,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떠 먹여줬다. 애봉이는 “찬 걸 너무 많이 먹었나. 배가 아프다”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애봉이는 “발 씻고 온다”는 핑계로 화장실에 가려고 했으나, 조석은 “혼자서 어떻게 씻어”라고 이를 방해했다. 애봉이는 “석아 집에 안가?”라고 떠밀었지만 조석은 집에 가지 않았다. 결국 애봉이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볼일을 마친 애봉이는 “제발 좀 가”라고 애원했다.

조석은 집에 갔다가 다시 애봉이를 보러 왔다. “너무 걱정된다”며 찾아왔지만, 애봉이는 얼굴에 치킨 양념을 묻히고 있던 상태. 애봉이는 ”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 내가 가라고 했지. 내가 우스워?”라고 분노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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