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10cm(권정열, 윤철종)가 겨울 단독 공연에 온 4800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0cm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총 6회에 걸쳐 ’10cm 시즌콘서트–겨울편‘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23곡 이상으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권정열과 윤철종은 다채로운 솔로 무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여성우대정책’이라는 10cm만의 공연 문화를 깨트린, 남자 관객을 위한 ‘남자들을 위한 메들리‘는 모든 관객의 웃음과 떼창까지 유도하기에 충분했다.
앵콜도 남달랐다. 권정열은 오랜만에 잼배를 치며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열창했고 홍대입구가 그려진 세트 앞에서 관객들의 신청곡을 받으며 버스킹을 하듯 앵콜곡을 즉흥으로 보여줬다.
겨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0cm는 내년 정규앨범을 낼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10cm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총 6회에 걸쳐 ’10cm 시즌콘서트–겨울편‘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23곡 이상으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권정열과 윤철종은 다채로운 솔로 무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여성우대정책’이라는 10cm만의 공연 문화를 깨트린, 남자 관객을 위한 ‘남자들을 위한 메들리‘는 모든 관객의 웃음과 떼창까지 유도하기에 충분했다.
앵콜도 남달랐다. 권정열은 오랜만에 잼배를 치며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열창했고 홍대입구가 그려진 세트 앞에서 관객들의 신청곡을 받으며 버스킹을 하듯 앵콜곡을 즉흥으로 보여줬다.
겨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0cm는 내년 정규앨범을 낼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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