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드디어 차인표 첫사랑의 정체를 알았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복선녀(라미란)가 오영은(최지나)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선녀는 저녁식사 전 양복을 차려 입고 양복점에 나가려는 배삼도를 수상하게 생각했고, 오히려 배삼도는 일하러 가는 데 트집을 잡는 다며 화를 냈다. 이어, 복선녀는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는 배삼도를 찾으러 양복점을 찾아갔다가 담소를 나누며 걸어오는 배삼도와 오영은을 보고 놀랐다.

이에, 복선녀는 두 사람에 다가가 한바탕하려 했다가 “아니지, 결정적인 증걸 잡을 때까진 기다려야지”라며 담벼락 옆에 숨었다.

이후 복선녀는 우연히 빵집 앞을 지나가다가 오영은의 모습을 보고 놀랐고, 오영은은 복선녀를 알아보며 차를 권했다. 사적인 대화를 하던 중 복선녀는 오영은이 배삼도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라미란은 모든 사실을 알게 돼 분노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라미란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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