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tvN ‘먹고 자고 먹고’/사진제공=tvN
tvN ‘먹고 자고 먹고’/사진제공=tvN
‘먹고 자고 먹고’ 센토샤 편이 방송된다.

20일 방송되는 tvN‘먹고 자고 먹고(이하 ‘먹자먹’) 센토사 편에서는 지난 9월 쿠닷 편에서 진짜 식구(食口)가 된 백종원과 샤이니 온유, 다이아 정채연이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다시 만나 맛있는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백삼촌을 만나러 ‘먹자먹 하우스’로 가는 길에 온유는 “삼촌 만날 생각에 아주 기대가 된다”며 즐거워했고, 정채연 역시 “삼촌을 얼른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먹자먹 하우스’에 미리 도착한 백종원은 “조카들이 먼 길 오느라 배고플 것 같다”면서 손수 만든 잼으로 간식을 준비해 ‘조카 바보’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고. 이어 바쁜 방송 활동으로 야윈 온유와 정채연을 보고는 “쿠닷에서 기껏 살찌워 보냈더니 다시 마르면 어떻게 하니. 3일 동안 살찌게 해줄게”라고 말했고, 이에 정채연은 “쿠닷에서는 몸무게 걱정 때문에 체중계를 갖고 왔었지만, 이번엔 그냥 왔다”며 폭풍 먹방을 예고한다.

백종원은 미식의 천국 싱가포르에서 더욱 마법 같은 요리 퍼레이드를 펼쳐 시청자들의 침샘을 사정없이 자극할 전망. 또한, 백종원은 온유와 채연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크랩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는 등 두 조카들의 환호성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먹자먹-센토사 편’은 20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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