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데미안/ 사진제공=KCG엔터테인먼트
데미안/ 사진제공=KCG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동욱이 ‘데미안’으로 활동명을 변경, 약 2년 만의 신곡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20일 정오 발표한다.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매직’의 O.S.T로 가요계에 데뷔한 데미안은 다수의 O.S.T 음반에 참여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8년 정규 1집을 발매,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피아노맨’을 열창해 ‘한국의 빌리 조엘’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개인 음반과 O.S.T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친 데미안은 2015년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최근 데미안은 현 소속사인 KC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다시 한번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데미안의 신곡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데미안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스윙 재즈와 팝 스타일을 베이스로 중간중간 가벼운 펑크(Funk) 요소를 가미하여 다채로운 풍을 더했다. 가볍고 담백한 악기편성으로 멜로디에 초점을 두어 남녀노소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였고 따뜻함과 사랑에 대한 희망을 담아낸 연말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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