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노리플라이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노리플라이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노리플라이(No Reply)가 단독 공연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노리플라이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공연 ‘여정’을 개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리플라이는 발매 외 이렇다 할 활동이나 노출이 없음에도 공연 티켓 오픈 당일, 양일 티켓 전석을 매진 시키며 여전한 팀의 인기를 과시했다. 또 공연장에는 1,500여 명의 관객이 찾아오며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

노리플라이는 오랜 기다림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총 23곡의 알찬 구성으로 꽉 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최대한 원곡의 사운드에 가깝게 구성된 9인조 밴드를 통해 ‘그대 걷던 길’, ‘조금씩,천천히,너에게’ 등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넘버들은 물론, 멤버 권순관과 TUNE(정욱재) 각자의 솔로 프로젝트 앨범 수록 곡인 ‘투나잇(Tonight)’과 ‘꿈 속에는’의 단독 무대, 3집 앨범 수록 예정인 미발표 곡들까지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 노리플라이는 새로운 앨범 발매 시기가 정말로 가까워졌고, 결과물 또한 높은 수준임을 알리며 부푼 기대와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노리플라이는 현재 녹음까지 모두 완료하여 새 앨범 작업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정규 3집은 내년 2월경 발매 예정이며, 노리플라이는 발매 기념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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