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이 김소은에게 결혼을 통보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갑순(김소은)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갑돌(송재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순은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갑돌을 만났다.
갑순은 “나한테 아직 볼 일 남았냐. 그 여자랑 어머니 선물 사러 다니니까 기분 좋았냐”고 소리쳤다.
그러자 갑돌은 “네가 하는 얘기 하나도 안 들려. 나 너희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갈 거다. 통보하러 온 거다”라고 말했다.
갑순은 “그러면 우리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냐. 넌 못할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갑돌은 “어차피 네 허락 구하러 온 것 아니다. 10년 동안 믿었으니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믿어봐라”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갑순(김소은)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갑돌(송재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순은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갑돌을 만났다.
갑순은 “나한테 아직 볼 일 남았냐. 그 여자랑 어머니 선물 사러 다니니까 기분 좋았냐”고 소리쳤다.
그러자 갑돌은 “네가 하는 얘기 하나도 안 들려. 나 너희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갈 거다. 통보하러 온 거다”라고 말했다.
갑순은 “그러면 우리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냐. 넌 못할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갑돌은 “어차피 네 허락 구하러 온 것 아니다. 10년 동안 믿었으니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믿어봐라”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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