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토니안 /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토니안 / 사진제공=SBS
웨딩드레스를 준비하는 토니안의 모습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 녹화장에 모인 어머니들은 ‘아들의 장가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자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토니가 함께 사는 ‘반려견의 장가’를 준비하는 것으로 밝혀지자, 기대한 어머니들의 실망감이 극에 달했다는 후문.

이날 토니안은 자신이 장가가기라도 하는 것처럼, 평소와 달리 아침부터 목욕재계에 꽃단장을 하고, 반려견의 신부를 위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토니안의 어머니는 “너나 장가 좀 먼저 가라! 개 장가보낼 생각 하지 말고”라며 탄식했다.

아들 토니안도 역시 반려견의 장가 준비를 하며 신호라도 오는 듯, 갑자기 “이 모습을 우리 엄마가 보면 난리날 텐데”라고 혼잣말을 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이 깜짝 놀람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곧 불혹이 되는 본인보다 반려견의 결혼 준비에 열정을 쏟는 토니안의 ‘강아지 결혼’ 준비 모습은 16일 오후 11시 20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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