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유부녀의 탄생’ 윤승아 / 사진제공=SBS미디어넷
‘유부녀의 탄생’ 윤승아 / 사진제공=SBS미디어넷
배우 윤승아가 치킨 먹방 신에서 너무 많은 치킨을 먹어, 한 동안 치킨을 쳐다보지도 못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유부녀의 탄생’ 측은 13일 SBS플러스 판도라tv 페이지를 통해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주연, 윤승아, 이준혁은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치킨 먹방’을 꼽았다. 그들은 치킨 먹방을 하며, 앞으로 결혼준비에서 해결해나가야 할 것들을 부위별로 비유하며 하나씩 먹어 없앤다.

그들은 치킨 먹방을 선보이는데, 촬영을 위해 하루에 5시간 동안 치킨을 먹고, 장작 이틀 동안 치킨만 10시간 이상을 먹었다고 전했다. 윤승아는 촬영 후, 치킨에 질려서 한 동안 먹지 못했다는 후문. 이준혁(철수 역) 역시 촬영 막바지엔 치킨의 맛이 안 느껴졌다며 거들었다.

윤승아는 ‘유부녀의 탄생’에 대해 “신부들이 결혼 준비를 할 때,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는 만큼 예비 신랑은 그 마음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준혁 역시, “현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고 이야기했다.

극은 웹툰 원작으로, 결혼준비에 실제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정보성 드라마다. ‘유부녀의 탄생’에서는 혼수 똑부러지게 장만하는 방법, 양측 부모간의 갈등을 빚지 않기 위한 상견례 언어, 상황에 맞는 스드메 예약법, 예신예랑과 모아둔 결혼자금 트는 방법 등을 만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SBS플러스, 정오 SBS funE에서 방송되며, NAVER tv캐스트에서 매주 화, 수, 목 오전 10시에 선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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