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2PM 황찬성이 ‘낭만닥터 김사부’에 깜짝 재등장해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1화에서는 앞서 보여준 코믹함을 지우고 한층 진지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앞서 지난 8화에서 무릎이 찢어져 응급실을 찾은 환자로 출연, 능청스러운 엄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있다.
이날 황찬성은 군대에서 가혹 행위를 당해 생명이 위독해진 친구를 데리고 돌담병원을 찾았다. 특히 단순한 군인이 아니라 상급자의 폭행을 견디지 못해 도망친 탈영병이란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곧바로 헌병대가 병원에 들이닥쳤고, 이대로 잡히면 다시 군대로 끌려가 모진 구타를 당할 것임을 직감한 황찬성은 친구를 데리고 몰래 병원을 빠져나왔다.
위험을 무릅쓰고 친구를 빼낸 황찬성은 우연히 남도일 선생(변우민)과 마주쳤다. 환자가 위독하니 얼른 병원으로 돌아가라는 그의 말에 “안돼요. 그 병원 가면 안돼요. 내 친구 그 병원에 가면 잡혀간단 말이에요”라고 울부짖었다.
다행히 돌담병원 사람들의 도움 덕에 친구는 무사히 수술을 받았고, 황찬성은 그런 친구를 한없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전작에서 주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던 황찬성이었기에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펼친 그의 묵직한 연기는 더욱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
특별출연이라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도 높은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황찬성은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를 비롯해 드라마 ‘7급 공무원’ ‘욱씨남정기’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는 자연스런 생활 연기를 펼치며 ‘황찬성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1화에서는 앞서 보여준 코믹함을 지우고 한층 진지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앞서 지난 8화에서 무릎이 찢어져 응급실을 찾은 환자로 출연, 능청스러운 엄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있다.
이날 황찬성은 군대에서 가혹 행위를 당해 생명이 위독해진 친구를 데리고 돌담병원을 찾았다. 특히 단순한 군인이 아니라 상급자의 폭행을 견디지 못해 도망친 탈영병이란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곧바로 헌병대가 병원에 들이닥쳤고, 이대로 잡히면 다시 군대로 끌려가 모진 구타를 당할 것임을 직감한 황찬성은 친구를 데리고 몰래 병원을 빠져나왔다.
위험을 무릅쓰고 친구를 빼낸 황찬성은 우연히 남도일 선생(변우민)과 마주쳤다. 환자가 위독하니 얼른 병원으로 돌아가라는 그의 말에 “안돼요. 그 병원 가면 안돼요. 내 친구 그 병원에 가면 잡혀간단 말이에요”라고 울부짖었다.
다행히 돌담병원 사람들의 도움 덕에 친구는 무사히 수술을 받았고, 황찬성은 그런 친구를 한없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전작에서 주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던 황찬성이었기에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펼친 그의 묵직한 연기는 더욱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
특별출연이라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도 높은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황찬성은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를 비롯해 드라마 ‘7급 공무원’ ‘욱씨남정기’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는 자연스런 생활 연기를 펼치며 ‘황찬성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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