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뭉쳐야 뜬다’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 사진제공=JTBC
JTBC ‘뭉쳐야 뜬다’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패키지여행 가이드에 반기를 든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이 방콕-파타야 패키지여행에 나선다.

이들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먹으라면 먹는’ 수동형 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 패키지 예찬론을 펼쳤다. 하지만 34도의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무한 관광이 이어지자 슬슬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네 사람은 가이드 박 팀장에게 휴식시간을 요청했지만, 박 팀장은 무조건 직진을 강행하며 멤버들의 기대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 결국 멤버들은 “박 팀장 탄핵”을 외치며 독재에 대항했다.

하지만 노련한 가이드 박 팀장은 멤버들에게 “쉬고 싶은 분들은 쉬고 ‘저~~기’에서 만날게요”라며 답 없는 장소를 무한 반복 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따라가지 않으면 일행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결국 멤버들도 울며 겨자 먹기로 박 팀장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뭉쳐야 뜬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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