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트렌디 ‘이웃집 커버걸’ / 사진제공=트렌디
트렌디 ‘이웃집 커버걸’ / 사진제공=트렌디
아찔한 ‘비키니 예능’이 매주 토요일 밤 브라운관에서 펼쳐진다.

트렌디가 오는 10일 미스맥심 출전자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웃집 커버걸’ TV판을 선보인다.

‘이웃집 커버걸’은 남성지 맥심의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비키니 예능이다. 웹에서는 1회당 15분의 짧은 에피소드였던 것과 달리, 트렌디 채널이 선보이는 TV판은 매주 3개의 에피소드가 50분에 걸쳐 방송되는 구성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맥심 출전자들이 오키나와 해변에서 비키니 화보를 찍는 장면이 방송된다. 특히 8강에 오른 참가자 중 서수지가 가림막이 없는 해변에서 비키니를 갈아입는 과감함을 보여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서수지는 “미스맥심이고 화보로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좋아하는 비키니가 유리하다”며 맥심 에디터가 준비해 온 비키니 대신 자신이 챙겨 온 검정색 비키니를 멋지게 소화했다.

또한 필리핀 세부에 도착해 범선에서 섹시한 마린 제복 화보를 찍는 장면이 공개된다. 녹화에서 미스맥심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서로를 평가하는 디스전을 벌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완판 기록을 세운 맥심 표지 담당 포토그래퍼의 정체와, 화보촬영에서 눈물을 보인 참가자의 사연도 공개된다.

미스맥심 출전자들의 아찔하고 리얼한 출전기를 담은 ‘이웃집 커버걸’ TV판은 오는 10일 방송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여성오락채널 트렌디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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