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곽승준의 꿀까당’ / 사진제공=CJ E&M
tvN ‘곽승준의 꿀까당’ / 사진제공=CJ E&M
방송인 현영이 재테크의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연말정산’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현영이 출연, 복잡한 연말정산에 난감해하는 김숙을 향해 “연말정산 어려워할 것 없다. 두려워하지 말고 직접 부딪쳐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연말정산 환급금 계산도 빠르게 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김동엽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이사, 김준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사무국장, 조중식 세무사가 출연해 알짜배기 연말정산 세테크 전략을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13월의 세금 폭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공제 항목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할 것을 당부한다. 난임 시술비, 보청기 등의 의료기구 구입비 항목의 경우 간소화 서비스에 없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증빙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부터 월세 세액공제까지 주택 관련 연말정산 절세 노하우도 대거 공개된다. 조중식 세무사는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750만원은 돼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면서도 750만원을 상환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공제받을 수 있는 비법을 귀띔해 유익함을 더한다.

김동엽 이사는 연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절세 방법이라고 조언해 관심을 모은다. 맞벌이 부부, 40~50대 직장인 등 나에게 꼭 맞는 연금 상품 절세 전략을 소개하고, 환급액을 늘리는 요령도 짚어줘 연말정산을 앞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13월의 세금 폭탄을 보너스로 바꿔주는 현명한 연말정산 꿀팁은 이날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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