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국진, 강수지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김국진, 강수지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괌 즉흥 여행기가 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당당히 지켰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7.7%, 수도권 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 전국 시청률(7.3%)에 비해 무려 0.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9.5%까지 올랐다.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괌으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춘들은 한밤 중 김치찌개 집으로 소환, 한가롭게 만찬을 즐기다 의문의 노란 봉투를 건네받았다.

6시간 뒤 괌으로 떠나는 멤버들의 항공권이 들어있었던 것. 제작진은 이번 즉흥 여행 컨셉을 위해 매니저들에게 미리 여권을 받아 비행기표를 예매해 두었고, 멤버들은 이번 촬영지가 괌이라는 사실을 알고 단체 ‘멘붕’에 빠졌다.

이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자연스럽게 우정을 나누고, 중년뿐만 아니라 전세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출연자들 간의 ‘꿀케미’가 발산되며 신선한 오감을 자극한 이번 괌 즉흥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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