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의 서글픔이 묻어나는 노래방 현장이 포착됐다.
경수진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이후 자기 스스로를 학대하듯 훈련에 매달리는 시호의 모습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살려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경수진은 훈련의 고통 외에도 리듬체조 뒷바라지 탓에 어려워진 가정형편과 그로 인한 가정불화, 뜻대로 되지 않는 헤어진 연인 남주혁(정준형 역)과의 관계로 인해 혼란과 불안 속에 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온갖 슬픔을 눈물에 녹여낸 듯 노래방에서 홀로 펑펑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경수진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방에 홀로 앉아있는 경수진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더니, 이내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는 모습이 포착된 것. 청춘의 아픔과 슬픔을 오롯이 녹여낸 듯 눈물을 쏟아내는 경수진의 ‘처연 아우라’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앞으로 경수진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서 진행됐다. 경수진은 특유의 준비성으로 눈물 연기에 대한 감정 처리를 완벽히 마친 후 현장에 도착했던 상태. 다른 출연자들이 노래방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시끌벅적한 모습을 촬영하는 중에도 홀로 감정을 유지하며 집중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경수진은 감정을 서서히 끌어올리며 마침내 분수대처럼 터져 나오는 눈물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그저 눈물만이 아니라 표정 전체에 풍부한 감정이 담기는, 완벽한 눈물 장면을 만들어 낸 것. 경수진의 눈물에 동화된 듯 현장 역시 일순 정적감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극중 경수진이 연기하는 송시호는 녹록치 않은 현실 때문에 오히려 자기 스스로를 괴롭히는 가슴 아픈 캐릭터”라며 “많은 청춘들이 이 캐릭터에 공감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경수진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이후 자기 스스로를 학대하듯 훈련에 매달리는 시호의 모습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살려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경수진은 훈련의 고통 외에도 리듬체조 뒷바라지 탓에 어려워진 가정형편과 그로 인한 가정불화, 뜻대로 되지 않는 헤어진 연인 남주혁(정준형 역)과의 관계로 인해 혼란과 불안 속에 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온갖 슬픔을 눈물에 녹여낸 듯 노래방에서 홀로 펑펑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경수진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방에 홀로 앉아있는 경수진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더니, 이내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는 모습이 포착된 것. 청춘의 아픔과 슬픔을 오롯이 녹여낸 듯 눈물을 쏟아내는 경수진의 ‘처연 아우라’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앞으로 경수진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서 진행됐다. 경수진은 특유의 준비성으로 눈물 연기에 대한 감정 처리를 완벽히 마친 후 현장에 도착했던 상태. 다른 출연자들이 노래방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시끌벅적한 모습을 촬영하는 중에도 홀로 감정을 유지하며 집중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경수진은 감정을 서서히 끌어올리며 마침내 분수대처럼 터져 나오는 눈물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그저 눈물만이 아니라 표정 전체에 풍부한 감정이 담기는, 완벽한 눈물 장면을 만들어 낸 것. 경수진의 눈물에 동화된 듯 현장 역시 일순 정적감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극중 경수진이 연기하는 송시호는 녹록치 않은 현실 때문에 오히려 자기 스스로를 괴롭히는 가슴 아픈 캐릭터”라며 “많은 청춘들이 이 캐릭터에 공감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