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측 “경찰 조사? 회사 측에 물어본 정도” (공식)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블락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블락비 측이 tvN ‘SNL코리아8’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2일 텐아시아에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참고로 물어본 정도지 블락비 멤버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면서 “조사가 이뤄질 일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SNL코리아8’ 측이 이세영 등 여성 크루가 호스트로 출연한 그룹 B1A4 멤버들의 신체 일부를 만지듯한 영상을 게재하면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SNL코리아8’ 측과 이세영이 공식 사과를 했지만 최근 국민신문고에 성추행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경찰 측이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B1A4와 비슷한 행동을 당했다는 인피니트와 블락비 역시 이와 관련된 신고를 받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