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추석 파일럿 ‘씬스틸러’가 SBS 월요일 심야 예능 자리를 새롭게 채운다. 앞서 ‘꽃놀이패’가 아쉬운 성적을 냈던 만큼 ‘씬스틸러’가 구원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씬스틸러’는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예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씬스틸러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리얼 연기 대결이다.
대세 방송인 박수홍이 진행을 맡고, 연기력이 입증된 씬스틸러 배우 김병옥·김정태·황석정·이준혁·이규한·강예원·이시언을 비롯해 개그맨 김신영·양세형·정준하의 출연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웃음이 기대되고 있다.
‘씬스틸러’는 ‘꽃놀이패’에 이어 지난 7월 종영한 ‘동상이몽’의 자리를 두 번째로 채우게 됐다.
예능국의 고민은 컸다. 앞서 파일럿 방송으로 기대를 모았던 ‘꽃놀이패’가 후속 편성되자 평균 2%대(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 ‘동상이몽’이 평균 시청률 6%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었다.
결국 SBS는 가을 편성을 맞이해 ‘꽃놀이패’를 일요일 예능 시간대로 보내고 그 자리에 ‘씬스틸러’를 새롭게 편성했다. 드라마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예능 ‘씬스틸러’로 신선한 재미를 주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황인영 PD는 “파일럿과 달리 이번에는 팀 대결로 진행돼 새로움이 있다. 또 무작위로 선발한 100명의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투표하는 방식이 도입됐다”고 달라진 점을 설명하고 기대를 당부했다.
배우군단을 주축으로 정준하와 양세형이 각각 팀장을 맡는다. 두 사람은 앙숙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웃음과 재미가 강력해진 드라마 전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혼을 담아 캐릭터를 창조해 내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는 배우들의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와 상황마다 벌어지는 팀 작전 회의까지 더해져 파일럿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씬스틸러’가 새로운 재미와 함께 구원수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씬스틸러’는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예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씬스틸러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리얼 연기 대결이다.
대세 방송인 박수홍이 진행을 맡고, 연기력이 입증된 씬스틸러 배우 김병옥·김정태·황석정·이준혁·이규한·강예원·이시언을 비롯해 개그맨 김신영·양세형·정준하의 출연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웃음이 기대되고 있다.
‘씬스틸러’는 ‘꽃놀이패’에 이어 지난 7월 종영한 ‘동상이몽’의 자리를 두 번째로 채우게 됐다.
예능국의 고민은 컸다. 앞서 파일럿 방송으로 기대를 모았던 ‘꽃놀이패’가 후속 편성되자 평균 2%대(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 ‘동상이몽’이 평균 시청률 6%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었다.
결국 SBS는 가을 편성을 맞이해 ‘꽃놀이패’를 일요일 예능 시간대로 보내고 그 자리에 ‘씬스틸러’를 새롭게 편성했다. 드라마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예능 ‘씬스틸러’로 신선한 재미를 주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황인영 PD는 “파일럿과 달리 이번에는 팀 대결로 진행돼 새로움이 있다. 또 무작위로 선발한 100명의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투표하는 방식이 도입됐다”고 달라진 점을 설명하고 기대를 당부했다.
배우군단을 주축으로 정준하와 양세형이 각각 팀장을 맡는다. 두 사람은 앙숙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웃음과 재미가 강력해진 드라마 전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혼을 담아 캐릭터를 창조해 내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는 배우들의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와 상황마다 벌어지는 팀 작전 회의까지 더해져 파일럿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씬스틸러’가 새로운 재미와 함께 구원수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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