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동네의 사생활’ / 사진제공=CJ E&M
tvN ‘동네의 사생활’ / 사진제공=CJ E&M
‘동네의 사생활’이 제주도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tvN 새 인문학 토크 프로그램 ‘동네의 사생활’에서는 제주도로 인문학 여행을 떠난 MC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조선 말기의 실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와 한국의 서양 화가 이중섭의 흔적을 짚어본다.

제주도는 수 많은 맛집과 절경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지만 추사 김정희에게는 유배지였고 화가 이중섭에게는 가난했지만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장소였다. ‘동네의 사생활’ MC들은 추사 김정희와 화가 이중섭의 흔적을 따라가며 그 안에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들을 펼쳐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주도 인문학 여행을 마친 MC들은 “제주가 이렇게 예술적인 섬이었나”라고 찬탄했다는 후문이다. ‘동네의 사생활’ 2화는 이날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동네의 사생활’은 늘 지나다니는 익숙하고 흔한 동네나 유명한 장소에 묻혀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장소의 숨은 인문학 이야기를 찾아내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정진영, 백성현, 김풍, 주호민, 다니엘, 딘딘이 MC로 나서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보통의 공간 속에 존재하고 있는 쉽고 편한 인문학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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