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적/사진제공=뮤직팜
이적/사진제공=뮤직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무대에 선다.

데뷔 22년차를 맞이한 이적은 끊임없는 음악활동뿐 아니라 활발한 방송활동과 책을 집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5년 김진표와 ‘패닉’으로 데뷔한 이후 김동률과의 ‘카니발’, 정원영과의 ‘긱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tvN ‘응답하라 1988’ OST ‘걱정말아요 그대’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깍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적은 ‘2016 MAMA’에 참여해 본 시상식 무대의 무게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16 MAMA’ 제작진은 “이적의 무대는 기술과 감성이 접목되어 최고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따뜻함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까지 공개된 ‘2016 MAMA’ 라인업을 살펴보면 EXO·방탄소년단·세븐틴·여자친구·트와이스·아이오아이·NCT DREAM·수지&백현의 ‘드림(DREAM)’ 최초 무대, 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배우 유아인이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이병헌·차승원·하지원·한효주·장혁·한지민·박기웅·박민영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명품 배우들이 시상자로 함께 한다. 어떤 아티스트와 배우가 ‘2016 MAMA’에 합류해 열기를 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12월 2일 홍콩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참신한 무대로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레드카펫은 한국시간 기준 레드카펫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본 시상식은 오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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