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이천수 / 사진=인터넷 생방송 캡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이천수 / 사진=인터넷 생방송 캡처
전 축구선수이자 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천수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축구 콘텐츠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서 이천수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월드컵 뒷이야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빗발쳤다. 특히 이탈리아전에서 말디니 머리를 걷어 찬 이야기가 가장 많이 올라왔는데 이천수는 당시 이탈리아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을 다치게 한 상황을 언급하며 화난 나머지 살짝 고의로 한 행동이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천수는 “축구를 잘하면 권력을 얻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동네 조기축구에서 왕이 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천수는 본격적인 축구 수업에 나서기 위해 모르모트PD를 초대했는데 모르모트PD는 기대 이상의 드리블 실력을 선보여 이천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천수가 모르모트PD에게 전수하는 슈팅과 드리블 기술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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