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막돼먹은 영애씨’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막돼먹은 영애씨 15’ 8화가 영애의 어려운 연애 이야기를 그려내며 평균 시청률 3%를 돌파했다.

22일 방송한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8화가 평균 3%,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1.8%, 최고 2.1%를 기록해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와 승준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 낙원사 식구들이 이들의 관계를 놀리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이 3.3%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이 영애의 사랑 이야기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8화에서는 가족들과 낙원사 사람들에게 승준과의 연애 사실을들킨 영애(김현숙)가 곤경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럽게 해물포차를 찾아온 영애 어머니(김정하)가 함께있던 승준(이승준)을 발견하고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것. 영애와 어머니를 말리는 과정에서 넘어진 승준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고, 인정받지 못하는 연애에 몸도 마음도 아픈 승준을 위해 영애는 정성으로 간호했다.

낙원사 식구들의 놀림을 받아내는 것도 영애의 몫이었다. 그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낙원사 식구들이 축하 반 장난 반으로 영애를 놀리기 시작한 것. 셰어 오피스 시작과 제부 혁규(고세원)의 이영애 디자인 취업으로 하루하루 쉽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영애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승준과의 연애를 설득하는 작업도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어머니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 영애는 난감한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몰라 힘들어했다. 하지만 영채(정다혜)가 마련한 삼자대면의 시간을 가진 끝에 승준을 집으로 한번 데려오라는 천금같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고생 끝에 얻은 기회에 영애는 내심 기뻐했지만 오히려 승준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엇갈리기만 하는 이들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불러 일으켰다. 끝내 힘겹게 마련한 식사 자리가 승준의 회피로 무산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연애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수환(정수환)은 수민(이수민)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수민은 삼촌 동혁(조동혁)을 유혹하는 척하며 삼촌과 수민의 만남을 달가워하지 않는 수환을 놀렸다. 수민은 “이 옷을 입은 모습을 본 남자 중 나에게 넘어가지 않은 남자가 없다”, “내 간장게장을 맛보고 넘어오지 않은 남자가 없다”고 말하며 수환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결국 수환은 수민의 행동이 모두 장난임을 깨닫고 안심했지만, 은연중에 수민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당해쓰~”라고 탄식해 다음 주 수민과 수환의 관계에 기대감을 키웠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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