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오마이금비’ / 사진제공=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KBS2 ‘오마이금비’ / 사진제공=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오 마이 금비’ 오지호, 박진희가 서로의 아픔을 채워주는 힐링 로맨스를 펼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가 모휘철(오지호)과 고강희(박진희)의 손맞춤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금비(허정은) 때문에 인연을 맺게 된 휘철과 강희는 올겨울 가장 따뜻한 커플로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파에 누워있는 휘철. 깊은 잠에 빠진 듯 보이지만, 맞잡은 강희의 손만큼은 놓치지 않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조금 놀란 듯 보이는 강희 역시 휘철과 마찬가지로 단단한 손맞춤을 풀지 않으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금껏 어떤 여자도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 없었던 휘철이 강희에게 마음이 이끌려가는 과정, 깊은 상처 때문에 마음속 문을 닫고 살았던 강희가 금비와 휘철을 만나 웃음을 되찾게 되는 여정은 ‘오 마이 금비’의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휘철과 강희는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고 아픔을 어루만지며 따뜻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금비와 함께 행복을 꿈꾸게 될 휘철, 강희의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 마이 금비’ 첫 방송도 꼭 본방사수 해달라”는 멘트도 잊지 않고 덧붙였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휘철의 모습을 그린 힐링부녀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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