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마마무 / 사진제공=RBW
마마무 / 사진제공=RBW
그룹 마마무가 아시아 각국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지난 7일 공개된 마마무의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가 국내 음원차트에 이어 대만, 홍콩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싱가포르에서 4위, 태국 8위, 인도네시아 9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각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의 줄임말)’의 영향력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 스웨덴, 엘살바도르, 일본, 노르웨이, 미국, 멕시코 등 아시아 외 북미·유럽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신곡 ‘데칼코마니’는 9일 오전 9시 기준, 소리바다·몽키3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3일째 상위권을 장악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데칼코마니’는 8비트의 락 리듬에 마마무만의 소울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엄 락 장르의 곡이다.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가 주를 이룬 사운드에 마마무의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중독성 짙은 킬링파트가 귀를 사로잡는다.

마마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첫 섹시 콘셉트에 도전, 마마무표 ‘씩씩 섹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시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마마무는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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