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백년손님’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영어가 어색하다고 고백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로버트 할리가 출연, 입담을 뽐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30년 차 사위’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로버트 할리는 입국 심사에서 영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곤혹스러웠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로버트 할리는 “이제는 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하다”며 “1997년 한국으로 귀화한 뒤 실제 고향인 미국에 갈 때 오히려 외국에 가는 기분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리는 “아내는 결혼할 때 미국 영주권을 얻어서 입국 심사를 할 때 쉽게 통과가 되는데 저는 오히려 까다롭게 물어본다”며 “‘귀화’라는 영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심사할 때 곤혹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심지어 아내가 이제는 영어를 더 잘한다”고 밝힌 할리는 아내가 가장 많이 하는 영어가 “셧 업(Shut up) 이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로버트 할리가 출연하는 ‘백년손님’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로버트 할리가 출연, 입담을 뽐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30년 차 사위’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로버트 할리는 입국 심사에서 영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곤혹스러웠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로버트 할리는 “이제는 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하다”며 “1997년 한국으로 귀화한 뒤 실제 고향인 미국에 갈 때 오히려 외국에 가는 기분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리는 “아내는 결혼할 때 미국 영주권을 얻어서 입국 심사를 할 때 쉽게 통과가 되는데 저는 오히려 까다롭게 물어본다”며 “‘귀화’라는 영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심사할 때 곤혹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심지어 아내가 이제는 영어를 더 잘한다”고 밝힌 할리는 아내가 가장 많이 하는 영어가 “셧 업(Shut up) 이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로버트 할리가 출연하는 ‘백년손님’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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