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우사남’ 수애 스틸 / 사진제공=콘텐츠 케이
KBS2 ‘우사남’ 수애 스틸 / 사진제공=콘텐츠 케이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노숙자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측은 1일 ‘노숙자 수애’의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수애는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후드를 뒤집어 쓰고 한껏 초췌해진 모습이다. 특히 자다 깬 듯 멍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한 포대자루를 베개 삼아 무릎을 끌어 안고 잠을 청하는 수애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앉아서 자는 게 불편했는지 신문지를 깔고서 잠을 자고 있는 수애의 모습이 포착돼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수애는 얇은 꽃무늬 보자기를 이불로 활용하는가 하면, 분홍색의 초등학생용 책가방을 베개로 활용하는 등 남다른 적응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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