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자신의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이름을 주제로 600여 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루마는 등장부터 “들어오면서 아무도 얼굴을 몰라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역시 이름을 말해야 사람들에게 환영 받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제동이 “솔직히 말하면 (이름 때문에) 일본인인 줄 알았다”고 말하자 이루마는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 심지어 별명이 ‘이루마 나까무라’였다”고 센스있게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루마는 자신의 이름은 “뜻을 이룬다는 의미의 순 한글이름이다”라며 “두 누나의 이름도 같은 의미에서 ‘이루다’, ‘이루지’다”라고 밝혔다.
그는 곧 감미로운 연주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줬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30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이름을 주제로 600여 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루마는 등장부터 “들어오면서 아무도 얼굴을 몰라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역시 이름을 말해야 사람들에게 환영 받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제동이 “솔직히 말하면 (이름 때문에) 일본인인 줄 알았다”고 말하자 이루마는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 심지어 별명이 ‘이루마 나까무라’였다”고 센스있게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루마는 자신의 이름은 “뜻을 이룬다는 의미의 순 한글이름이다”라며 “두 누나의 이름도 같은 의미에서 ‘이루다’, ‘이루지’다”라고 밝혔다.
그는 곧 감미로운 연주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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