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현주가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새출발한다.
현주는 29일 에이프릴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하겠다는 뜻을 알린 것.
현주는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 서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었지만 두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었다”고 탈퇴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 저는 에이프릴을 떠나 연기자 이현주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현주는 “에이프릴로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는데 그 기억 모두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 저도 더 노력하고 발전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현주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내비쳤다.
앞서 현주는 호흡장애 및 두통을 호소해 지난 5월부터 에이프릴 활동을 중단해왔다. 최근 웹드라마 ‘모민의 방’ 출연 소식을 알린 현주는 결국 팀 탈퇴를 결정했다.
이하 에이프릴 현주 손편지 전문.
파인에플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주입니다.
파인에플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기!
저는 여러분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건강이 회복되어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어요.
휴식 기간 동안 지난 1여 년의 시간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저의 꿈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에이프릴로서의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도 팬 여러분 앞에 서고 싶은 저 나름의 욕심과 의지가 있었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더라고요.
이런 고민들을 하는 과정에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단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에이프릴을 떠나 연기자 이현주로서의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이런 저에게 최근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조만간 그 작품을 시작으로 저는 연기자 이현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에이프릴로 여러분께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는데요, 그 기억 모두 잊지 않고 간직할게요. 저도 더 노력하고 발전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많이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현주가 되겠습니다.
오늘 많이 당황스럽고 놀라셨을 파인에플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아프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주시고 우리 모두 항상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리 에이프릴 멤버들과 저 이현주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파인에플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현주는 29일 에이프릴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하겠다는 뜻을 알린 것.
현주는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 서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었지만 두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었다”고 탈퇴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 저는 에이프릴을 떠나 연기자 이현주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현주는 “에이프릴로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는데 그 기억 모두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 저도 더 노력하고 발전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현주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내비쳤다.
앞서 현주는 호흡장애 및 두통을 호소해 지난 5월부터 에이프릴 활동을 중단해왔다. 최근 웹드라마 ‘모민의 방’ 출연 소식을 알린 현주는 결국 팀 탈퇴를 결정했다.
이하 에이프릴 현주 손편지 전문.
파인에플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주입니다.
파인에플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기!
저는 여러분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건강이 회복되어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어요.
휴식 기간 동안 지난 1여 년의 시간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저의 꿈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에이프릴로서의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도 팬 여러분 앞에 서고 싶은 저 나름의 욕심과 의지가 있었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더라고요.
이런 고민들을 하는 과정에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단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에이프릴을 떠나 연기자 이현주로서의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이런 저에게 최근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조만간 그 작품을 시작으로 저는 연기자 이현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에이프릴로 여러분께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는데요, 그 기억 모두 잊지 않고 간직할게요. 저도 더 노력하고 발전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많이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현주가 되겠습니다.
오늘 많이 당황스럽고 놀라셨을 파인에플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아프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주시고 우리 모두 항상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리 에이프릴 멤버들과 저 이현주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파인에플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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