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최덕문, 반전의 돌싱 라이프 공개 '프로살림꾼 등극'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최덕문/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최덕문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명품 조연배우 최덕문의 돌싱 라이프가 전격 공개된다.

최덕문은 혼자 산지 5년 반 정도 됐다고 밝히며, “저 결혼 한 번 했었어요, 한번 갔다 왔습니다”라고 ‘돌싱(돌아온 싱글)’임을 스스럼없이 밝혔다.

이어 공개된 스틸컷 속 그는 양배추를 손수 갈아 만든 특제 건강음료를 마시고 있는가 하면, 압력 밥솥이 뿜어내는 김에 얼굴을 보습하며 자기 관리에 극진히 힘쓰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최덕문은 “이 나이쯤 되면 그냥 ‘즙 인생’인거야”라며 홍삼즙, 매실즙 등 몸에 좋은 즙이란 즙은 모두 챙겨먹어 흡사 아버지들의 익숙한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덕문은 냉장고 속 반찬 통을 각 맞춰 정리하는가 하면, 무릎이 멍들 때까지 바닥 청소를 하는 등 나 혼자 사는 남자들의 이미지와 반대 되는 무결점한 모습으로 역대급 ‘프로살림꾼’에 등극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돌싱 라이프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