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바이브, 킹밍, 임세준/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바이브, 킹밍, 임세준/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이른바 ‘바이브 사단’이 ‘노래의 탄생’에 출격한다.

26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방송되는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노래의 탄생’에 바이브와 임세준, 메인 프로듀서 킹밍(KingMing) 등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바이브와 동반 출연하는 프로듀서 킹밍은 포맨 ‘안아보자’, 케이윌 ‘화창한 날에’, 김나영 ‘그럴 리가’ 등을 작, 편곡했고, MBC ‘나는 가수다’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편곡자로 활약했다. 이번 ‘노래의 탄생’에서는 또 어떠한 편곡으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임세준은 지난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데뷔해 바이브 ‘천국’, ‘4U’와 포맨 ‘엔젤’, 벤 ‘마지막이니까’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지난해 올포원 제이미 존슨과 ‘Someday’를 컬레버레이션을 펼쳐 주목받았다.

‘노래의 탄생’은 가창 위주의 기존 음악 예능과 달리 ‘프로듀싱’이라는 전문 영역을 전면에 내세워 노래 대결을 벌인다. 무엇보다 가창자만 주목받는 음악 예능과는 달리 원곡자에서부터 프로듀서, 실연자(세션), 가창자까지 모든 음악가들이 주인공이 되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무게중심을 둔 진정성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는 바이브와 킹밍이 한팀을 이루고 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 YB 윤도현X허준, 뮤지X조정치, 돈스파이크X선우정아 등 다수의 프로듀싱 군단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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