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무한도전’ 우주특집 사전 훈련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우주특집 사전 훈련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이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로 떠나기 전, 국내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했다.

2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10주년 5대 기획으로 제시됐던 우주여행 특집을 위해 최근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이 처음으로 진행한 훈련은 우주에서 돌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훈련으로,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펼쳐진 이 훈련에 멤버들은 당황하다 못해 공포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훈련이 끝난 뒤 멤버들은 이 훈련의 정체를 알고 허탈해하기도 했다. 과연 멤버들을 겁에 질리게 한 이 훈련은 어떤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행운의 편지’에 적힌 벌칙을 위해 자연인으로 분한 박명수와 박명수의 머슴이 된 정준하의 모습도 공개된다. 박명수는 정준하가 쓴 ‘행운의 편지’ 내용처럼 폭포수 밑에 들어가 명상은 물론 팔굽혀 펴기까지 해냈다. 제 각각 다른 캐릭터의 자연인으로 분한 멤버들은 이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머슴 정준하와 자연인 박명수는 자연 속에서 얻은 식재료로 ‘명수 세끼’를 지어 먹었다. 밭에서 채취한 무, 배추 등으로 식사를 해먹는 것은 물론 박명수는 농작물을 생으로 씹어 먹기까지 해 진짜 자연인으로서의 삶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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