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맨 인 더 다크’가 전 세계 50개국 중 한국에서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렸다.
배급사 UPI코리아는 18일 “‘맨 인 더 다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누적 흥행수익 1억 4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전세계 50개국에서 개봉한 ‘맨 인 더 다크’가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660만 달러(약 75억 원)의 흥행수익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는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흥행수익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맨 인 더 다크’는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 스릴러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올드보이’는 내 인생을 바꾼 작품 중 하나”, “한국 관객들이라면 눈치 챌 수도 있는데, ‘맨 인 더 다크’는 영화 전반에 걸쳐서 한국영화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폭력적인 장면들을 화려하지 않게 심플한 느낌으로 촬영해서 더욱 강렬하고 무자비하게 느껴지게 했다”며 한국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전했다.
‘맨 인 더 다크’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5만 6,860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배급사 UPI코리아는 18일 “‘맨 인 더 다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누적 흥행수익 1억 4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전세계 50개국에서 개봉한 ‘맨 인 더 다크’가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660만 달러(약 75억 원)의 흥행수익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는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흥행수익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맨 인 더 다크’는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 스릴러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올드보이’는 내 인생을 바꾼 작품 중 하나”, “한국 관객들이라면 눈치 챌 수도 있는데, ‘맨 인 더 다크’는 영화 전반에 걸쳐서 한국영화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폭력적인 장면들을 화려하지 않게 심플한 느낌으로 촬영해서 더욱 강렬하고 무자비하게 느껴지게 했다”며 한국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전했다.
‘맨 인 더 다크’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5만 6,860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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