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이정현 “내 인생 최고의 베팅? 연기에 집중한 것”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이정현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이정현이 인생 최고의 베팅을 언급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제작 오퍼스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유지태·이정현·이다윗·정성화 그리고 최국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정현은 “가수를 내려놓고 배우에 집중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베팅이었다”면서 “연기를 하면서 영화를 찍은 것이 나의 가장 큰 베팅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유지태와 최국희 감독은 “‘스플릿’이 최고의 베팅”이라고 언급했다. 유지태는 “천만 가자”면서 “블라인드 시사를 했는데 5점 만점에 4.4가 나왔다. 그래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플릿’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 11월 16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