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구라 / 사진제공=MBC ‘마이리틀텔레비전’
김구라 / 사진제공=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마리텔’ 김구라가 가상 지진 현상에도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김구라가 최근 발생했던 경주 지진과 우리나라의 지진 대책을 언급한다.

이날 김구라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지진 전문가인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김영석 교수를 초대했다.

김영석 교수는 최근 발생했던 경주 지진을 미리 예측한 전문가로 과거 역사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 가능성과 특정 지역인 경주와 울산에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 예언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진 규모를 설명하면서 “앞으로 규모 10 이상의 지진 발생하면 지구가 반 토막이 날 것”이라며 지진의 위험성을 경고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또한 일본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남창희를 게스트로 초대했는데 사유리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 지진에 대한 위험성과 대지진 사례, 그리고 자신이 겪었던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그런데 지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스튜디오가 휘청거리는 현상이 발생해 김구라와 모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지진의 위험상황을 그대로 재연한 것이었다고.

지진의 위험성을 알린 김구라의 지진 이야기는 오는 1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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