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혼술남녀’가 검은 쓰레기 봉투를 뒤집어쓰고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에서는 박하선이 쓰레기 봉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손이 묶인채 잠에서 깨어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날 밤 진정석(하석진)이 자신을 다리에 혼자 두고 간 것에 충격을 먹은 박하나(박하선)는 술에 취한 채 황진이(황우슬혜)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 쓰레기같은 인간을 제가 좋아한단 거에요”라고 진정석에 관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술주정을 늘어놓던 박하나는 급기야 황진이에게 손을 묶어달라고 부탁했다.
의아해하는 황진이에게 그는 “언니 잠들면 ‘고쓰’한테 전화걸지도 몰라요”라고 설명했다. 또 토할 것 같다고 괴로워하자 황진이는 검은 봉투를 귀에 걸고 자면 괜찮다며 묶어줬다.
결국 손도 묶이고 봉투도 머리에 뒤집어쓴 채 깨어난 박하나는 납치를 당한 줄 알고 황진이의 집을 헤매며 웃음을 안겼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3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에서는 박하선이 쓰레기 봉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손이 묶인채 잠에서 깨어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날 밤 진정석(하석진)이 자신을 다리에 혼자 두고 간 것에 충격을 먹은 박하나(박하선)는 술에 취한 채 황진이(황우슬혜)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 쓰레기같은 인간을 제가 좋아한단 거에요”라고 진정석에 관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술주정을 늘어놓던 박하나는 급기야 황진이에게 손을 묶어달라고 부탁했다.
의아해하는 황진이에게 그는 “언니 잠들면 ‘고쓰’한테 전화걸지도 몰라요”라고 설명했다. 또 토할 것 같다고 괴로워하자 황진이는 검은 봉투를 귀에 걸고 자면 괜찮다며 묶어줬다.
결국 손도 묶이고 봉투도 머리에 뒤집어쓴 채 깨어난 박하나는 납치를 당한 줄 알고 황진이의 집을 헤매며 웃음을 안겼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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