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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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러브라인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드라마 ‘혼술남녀’의 네 번째 OST가 공개된다.

3일 CJ E&M 측은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는 네 번째 OST로 바닐라 어쿠스틱이 부른 ‘나와(With me)’를 3일(오늘) 오전 12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나와’는 정신 없는 일상 속, 혼자 있는 것은 외로운 것이 아니라 오롯이 ‘나’와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내용으로,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그게 싫지가 않죠 혼자라는 느낌도, 지쳐버린 내 맘에 쉴 틈을 내줘요’, ‘말을 하지 않아도 들려오지 않아도, 외롭지 않은 적막 Because I’m not alone’와 같은 가사는 혼자만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마음을 대신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OST에 참여한 바닐라 어쿠스틱은 ‘나 요즘’, ‘1분도 못버텨’, ‘한 번쯤 니가 먼저’ 등 바닐라처럼 부드럽고 기분 좋은 어쿠스틱 음악을 하는 밴드로, 지난 7월 정규 4집 ‘스윗 케미스트리(Sweet chemistry)’ 발매 후 달콤하고 포근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N ‘치즈인더트랩’, ‘풍선껌’ 등의 드라마 OST 작업도 참여했다.

tvN ‘혼술남녀’는 박하나(박하선)를 두고 진정석(하석진), 진공명(공명) 형제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사로잡고 있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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