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한 분야에 10년 이상 몸담았다면 과연 베테랑이다. 더불어 그 분야에 뿌리를 내리고 다수에게 인정까지 받은 이들을 ‘전설’이라 한다.
가요계의 전설들이 오는 10월을 목표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건모와 이소라. 두 사람은 각각 1992년과 1993년 데뷔해 목소리 하나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베테랑을 넘어 이제는 ‘전설’로 불리는 이들의 컴백 소식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김건모의 신곡은 지난 2011년 정규 13집 ‘자서전’ 이후 5년 만이다. 그의 신보를 기다린 팬들이라면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최근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판타스틱 듀오’ 등을 통해 어느 때보다 자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어 기대는 더욱 높아진다.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새 음반을 기대하는 이들은 더 늘어났다. 다가오는 10월 어딘가 구슬픈, 그럼에도 힘이 되는 목소리를 지닌 김건모의 묘한 중독성에 심취할 수 있을까.
다음은 이소라. 그 역시 10월 발매를 목표로 정규 9집을 작업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4년 내놓은 정규 8집 이후 2년 만이다.
워낙 성급하지 않은 행보를 보여왔기에 더욱 기대된다. 매 음반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그의 정규 음반에 또 어떤 보물 같은 곡이 담겨있을까.
끝으로 또 하나의 ‘전설’ 신승훈은 신곡은 아니지만, 소극장 콘서트로 돌아온다. 그는 데뷔 26년을 맞아 팬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싶다는 취지로 소극장 공연을 기획했다.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회당 700명과 호흡한다. 신승훈은 6인조 밴드와 소규모 공연장에서 데뷔 당시의 곡들부터 최근 내놓은 음악까지 총망라, 팬들 앞에 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한 분야에 10년 이상 몸담았다면 과연 베테랑이다. 더불어 그 분야에 뿌리를 내리고 다수에게 인정까지 받은 이들을 ‘전설’이라 한다.
가요계의 전설들이 오는 10월을 목표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건모와 이소라. 두 사람은 각각 1992년과 1993년 데뷔해 목소리 하나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베테랑을 넘어 이제는 ‘전설’로 불리는 이들의 컴백 소식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김건모의 신곡은 지난 2011년 정규 13집 ‘자서전’ 이후 5년 만이다. 그의 신보를 기다린 팬들이라면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최근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판타스틱 듀오’ 등을 통해 어느 때보다 자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어 기대는 더욱 높아진다.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새 음반을 기대하는 이들은 더 늘어났다. 다가오는 10월 어딘가 구슬픈, 그럼에도 힘이 되는 목소리를 지닌 김건모의 묘한 중독성에 심취할 수 있을까.
워낙 성급하지 않은 행보를 보여왔기에 더욱 기대된다. 매 음반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그의 정규 음반에 또 어떤 보물 같은 곡이 담겨있을까.
끝으로 또 하나의 ‘전설’ 신승훈은 신곡은 아니지만, 소극장 콘서트로 돌아온다. 그는 데뷔 26년을 맞아 팬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싶다는 취지로 소극장 공연을 기획했다.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회당 700명과 호흡한다. 신승훈은 6인조 밴드와 소규모 공연장에서 데뷔 당시의 곡들부터 최근 내놓은 음악까지 총망라, 팬들 앞에 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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