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2016 ‘DMC 페스티벌’ / 사진제공=MBC
2016 ‘DMC 페스티벌’ / 사진제공=MBC
상암문화광장에 국내외 스타가 총 출동한다.

MBC가 개최하는 ‘2016 DMC 페스티벌’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려줄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 K-POP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코리안 뮤직 웨이브’, 대한민국의 전 채널을 통합한 유일한 드라마 시상식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 국내외 음악관계자가 모두 모이는 뮤콘과 AMN을 축하하기 위한 ‘뮤콘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까지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은 ‘2016 DMC 페스티벌’의 첫 번째 무대로서 무대에 오르는 가수들과 무대를 빛낼 VR 기술 등이 모두모여, 페스티벌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하나의 메시지로 담아낼 ‘가이드 공연’이다. 김성주와 전효성(시크릿), 하니(EXID)가 진행을 맡았으며, 클론, 트와이스, 갓세븐, 장미여관, 신문희, 틴탑, 태진아, 조정민, 몬스타엑스, YB, 다이나믹듀오, EXID, 레드벨벳, 김연지, 김장훈, 러블리즈, DJ DOC 등이 총출동해서 무대를 빛낸다.

다음날인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는 MBC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유일 전 방송사 통합 시상식이다. 여기에 더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들도 총출동해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APAN 시상식에는 영화 ‘곡성’에서 외지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일본의 ‘쿠니무라 준’과 드라마 ‘고쿠센’과 ‘파트너’ 등에 출연한 일본의 ‘나리미야 히로키’, 태국의 ‘타나용 웡트라쿨’과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과 ‘스타트랙 비욘드’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스타로 도약한 인도네시아 배우 ‘조 타슬림’, 한국과 필리핀의 대중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제시 멘디올라’, 한국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리메이크해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터키 배우 ‘고칸 알칸’과 ‘제이넵 참주’도 함께할 예정이다. 본 행사 전, ‘시상식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 역시 상암문화광장 일원을 빛나게 할 전망이다.

10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선보이는 ‘뮤콘개막특집 아시아뮤직네트워크(AMN) 빅 콘서트’ 역시 국내외 스타들이 총출동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글로벌뮤직마켓 ‘뮤콘’과, MBC가 지난해 ‘DMC 페스티벌’부터 선보였던 ‘아시아뮤직네트워크(AMN)’ 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첫 무대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씨스타, 백지영, 세븐, 레드벨벳, NCT127, 몬스타엑스, 닉쿤, 제아, 바버렛츠, 유키스, 스피카, 스텔라, 맥시마이트&칵스 숀, 안무가 김설진 등이, 글로벌 스타 뮤지션인 조지오 모로더, 모닝구무스메‘16, 스튜어트 젠더, 시노자키아이, ROOM39, 디노 리, 조미 등이 총출동해서 무대를 펼친다. ’빅 콘서트‘ 이후에도 뮤콘과 AMN은 MBC 일대와 홍대주변 공연장에서 다양한 쇼케이스와 컨퍼런스, 뮤직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코리안 뮤직 웨이브’는 태국, 일본, 프랑스, 호주, 미국 등 전세계에 K-POP 열풍을 이끌어온 MBC의 초대형 슈퍼 콘서트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K-POP 콘서트의 대표주자로서, 이번에는 상암문화광장에서 최고의 K-POP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 뮤직 웨이브’에는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2PM, 인피니트, 에이핑크, B.A.P, 비투비, EXID,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지난해에도 연인원 30만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9일동안 펼쳐졌던 ‘DMC 페스티벌’은 2회를 맞아 이틀이 더 늘어난 11일간의 일정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11일간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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