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채은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채은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신예 김채은이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에 합류했다.

사람도, 사랑도 모두 급으로 매겨진다고 생각하는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마이 온리 러브송’에서 배우 김채은이 1인 2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채은은 극중 당돌한 매력의 금수저 신인 여배우 이미진과 장안성 최고의 기방 기생 화홍 역으로 열연한다. 특히 송수정과는 시대를 아우르는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팽팽하게 대립할 것을 예고해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김채은은 당차고도 도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작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연기 변신은 김채은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배우 김채은의 관계자는 “1회부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김채은은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와 열정이 남다르다. 최선을 다해 캐릭터 분석을 하며 첫 촬영을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김채은은 지난 5월에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선 러블리한 윤이 역으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윤시윤의 꾀에 걸려든 무녀 무매 역으로 깜짝 출연해 시선을 강탈했다.

김채은이 열연할 ‘마이 온리 러브송’은 판타지 청춘 사극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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