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강하늘, 이지은에 "널 출궁시켜 달라 청할 거다"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지은, 강하늘 / 사진=SBS ‘달의연인’ 캡처

‘달의 연인’ 강하늘과 이지은이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왕욱(강하늘)과 해수(이지은)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해수는 “담의원은 저랑 잘 맞는다. 잘해서 출궁할거다”라며 “그때까지 절 잊지 말아 달라”고 왕욱에게 고했다. 이에 왕욱은 “이제 곧 큰 기우제가 열릴 거다. 기우제가 열려 비가 내리면 죄인을 사면하거나 궁녀를 환속 시키신다”고 전했다.

왕욱이 “비가 내리면 널 출궁시켜 달라고 청을 올릴 거다”라며 “그땐 네가 세욕제를 만들 재료를 사다가 집을 가득 채워두마”라고 해수를 달랬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