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인피니트 장동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그룹 인피니트가 음악 색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동우는 1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저희는 유행을 타는 음악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요즘 컬래버레이션이나 힙합,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이 유행이다”고 말문을 연 동우는 “레트로나 EDM 장르의 음악이 약간의 템포 차이로 세분화되는데, 인피니트는 그것들을 복합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음악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인피니트 온리’는 타이틀에서 인피니트의 자부심을 담은 앨범으로, 그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음악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태풍(디 아이)’은 초반부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인피니트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웅장한 오페라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구성과 상징적인 가사로 인해 태풍 속에 빠져드는 것 같은 선율과 멜로디 라인이 인피니트만의 색깔을 자랑한다.

인피니? 이날 0시 공개된 타이틀곡 ‘태풍(디 아이)’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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