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는 지난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월드 프렌즈 뮤직 페스티벌'(이하 WFMF) 오프닝 무대인 카티아조(katiacho) 패션쇼에서 첫 런웨이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기주는 강렬한 눈빛과 우월한 비율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모델 출신다운 당당한 워킹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번 무대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 9황자로 등장하는 배우 윤선우와 한국을 대표하는 YG케이플러스의 모델들이 함께 런웨이에 올랐다.
카티아조 디자이너는 “주한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한국대학생과 우정을 나누는 이번행사의 오프닝으로 ‘Colorful Korea’라는 주제로 패션쇼를 기획하게 되서 기쁘다. 기차소리로 시작하는 이번 패션쇼는 부산 카멜리아레드, 제주 씨블루, 여수 썬셋퍼플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컬러로 표현하였으니 가을 여행을 상상하시며 즐기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동시방영 중이며 중국에서 5회 만에 5억 뷰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달의 연인의 한류체험 존을 마련했다. 배우 이지은과 꽃황자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등의 한복의상을 착용하고 인증샷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하여 많은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카티아조 패션쇼와 함께 트와이스, 여자친구, 빅스, B1A4, BTOB, 구구단 등 한류를 이끄는 가수들로 구성된 케이팝 무대와 중국가수 앤디A47의 무대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