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오대환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배우 오대환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오대환이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10년차 배우 오대환이 출연해 영화 ‘베테랑’의 드라마틱한 캐스팅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돌아와요 아저씨’, ’38사기동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빛을 발하고 있는 오대환은 영화 ‘베테랑’ 왕형사 역에 캐스팅된 스펙터클한 과정을 털어놨다.

오대환은 2주 만에 15kg을 찌우는 각고의 노력 끝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음을 고백하며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더라”며 합격 당시의 생생한 심정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또 ‘베테랑’ 촬영 당시 연기 신인인 장윤주에게 위로를 받은 적이 있음을 고백하며 관련 에피소드를 모두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그는 악역을 주로 맡아 험악한 이미지로 기억된 것과 달리 반전 순수 토크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아이 셋을 둔 한 가정의 가장임을 밝히면서 아내 배 속에는 막내까지 있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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