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조윤희, "머리 엄청 단단해요" 푼수미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이동건을 보고 당황했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회에서는 나연실(조윤희)과 이동진(이동건)이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둘은 앞서 월계수 양복점에서 마주쳤다. 월계수 양복점을 자신의 가게라고 우기던 그들은 금촌댁(이정은)에 의해 서로의 정체를 알게됐다.

나연실은 이동진과 최곡지(김영애) 등이 함께 하는 저녁 식사에 얼떨결에 초대됐고, 동진이 있는 것을 보고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둘의 사연을 알 리 없는 최곡지는 나연실에게 저녁을 먹고 가라며 잡았고, 나연실은 괜찮다며 서둘러 나가다가 방문에 머리를 두 번이나 부딪혔다.

그런 나연실에게 놀라 괜찮다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나연실은 “괜찮아요, 저요 머리 엄청 단단해요”라고 웃으며 푼수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이동진은 “바보아냐”라고 중얼거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