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엄태웅/사진제공=SBS 공식 인스타그램
엄태웅/사진제공=SBS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엄태웅이 1일 경찰에 출석한다.

엄태웅은 이날 오후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출석, 마사지 업소 종업원 A씨와 관련된 성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엄태웅이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에 간 사실 여부와 실제 성관계가 이뤄졌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앞서 고소인 A씨는 경찰 조사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범죄 시점과 장소, 경위 등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한 바 있다.

고소인 A씨는 지난 7월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 1월 남자 연예인이 홀로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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