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엄마가 뭐길래’/사진제공=TV조선
‘엄마가 뭐길래’/사진제공=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이성미가 조혜련 대신 일일엄마로 변신했다.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개그맨 이성미가 윤아와 우주의 일일엄마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성미는 윤아와 우주에게 “오늘은 내가 너희들의 엄마다. 그런데 집에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엄마로 온 게 아니라 파출부로 온 것 같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식사 준비를 한다. 이성미는 요리를 하는 중에도 윤아에게 폭풍 질문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하고, 이에 윤아는 “작은 것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져주고 말을 걸어주셔서 친근하게 느껴지고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한 상 가득 맛있는 밥상을 차린 이성미가 우주에게 제일 좋아하는 음료수를 컵에 따라주자 우주는 “엄마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물을 따라주시는데 엄마보다 더 엄마 같았다”라고 말하며 감동한다.

반면, 조혜련은 이성미의 딸 은비-은별 자매에게 난생처음 MSG의 신세계를 경험시켜주며 “MSG를 먹어야 면역력이 생겨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가 뭐길래’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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