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월계수 양복점’ 이동건이 가업 잇기를 거부했다.
27일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 양복점)'(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이 첫 방송됐다.
이날 월계수 양복점의 사장 이만술(신구)는 대기업 양복점에 다니는 아들 이동진(이동건)을 찾아가 “가업을 이을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진은 “그 얘기 좀 그만해라. 손바닥만한 가게에서 바느질 하는 게 뭐 그리 대단하냐”며 막말을 뱉었다.
이에 만술은 “행복하냐. 성공과 출세에 목 맨 인생이 행복하냐는 말이다”라고 물었고, 동진은 “오늘 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출될 거다. 가게 문 닫고 팔아버려라”라고 일축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27일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 양복점)'(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이 첫 방송됐다.
이날 월계수 양복점의 사장 이만술(신구)는 대기업 양복점에 다니는 아들 이동진(이동건)을 찾아가 “가업을 이을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진은 “그 얘기 좀 그만해라. 손바닥만한 가게에서 바느질 하는 게 뭐 그리 대단하냐”며 막말을 뱉었다.
이에 만술은 “행복하냐. 성공과 출세에 목 맨 인생이 행복하냐는 말이다”라고 물었고, 동진은 “오늘 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출될 거다. 가게 문 닫고 팔아버려라”라고 일축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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