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플랜맨’/사진제공=트렌디
‘플랜맨’/사진제공=트렌디
‘플랜맨’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오는 14일 방송예정인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맨’에서는 핫젝갓알지 네 남자의 제주도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이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데니안과 천명훈을 위해 ‘왕발통 투어’를 준비한다. 왕발통 투어는 서서 타는 1인용 스쿠터를 이용해 제주도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주도 천혜의 절경을 배경으로 네 남자는 왕발통 투어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녹화에서 은지원은 “투어는 단지 몸풀기였다”라며 갑자기 암산 게임을 제안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암산 게임은 왕발통을 타고 세 곳에 떨어져 있는 산수 문제를 각각 풀어 총합의 정답을 먼저 말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라는 은지원의 말과는 달리 고난이도의 문제에 세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토니안은 “난 더하기를 못 하겠다”라며 힘들어 했고, 천명훈은 몸이 굳은채 자리를 뜨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니안은 암산 중에 은지원이 말을 걸자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플랜맨의 공식 게임 ‘프라이팬 놀이’ 현장과 베니스 테마파크 곤돌라 투어 중 벌어진 은지원과 토니안의 디스전 등 네 남자의 마지막 제주도 우정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

‘플랜맨’은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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