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tvN ‘싸우자 귀신아’ 스틸컷 / 사진제공=tvN
tvN ‘싸우자 귀신아’ 스틸컷 / 사진제공=tvN
‘싸우자 귀신아’ 퇴마 동아리 순대국밥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2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퇴마콤비’ 봉팔(옥택연)·현지(김소현)와 ‘엉뚱콤비’천상(강기영)·인랑(이다윗)의 퇴마 통아리 ‘순대국밥’이 활동을 개시한다.

봉팔과 현지는 퇴마에 주력하고, 천상과 인랑은 이들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 특히 평소 귀신에 관심이 많지만 겁이 많아 매번 귀신을 보면 줄행랑을 쳤던 천상과 인랑이 현지의 존재를 알게 되며 네 사람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현지에게 반한 인랑은 그를 ‘천사’라고 부르며 수줍은 애정을 보여 봉팔의 질투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그동안 항상 봉팔의 곁에 현지가 있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천상과 인랑이 이제는 현지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네 사람의 케미가 배가될 예정이다. 이날 이들의 퇴마는 폐병원에서 이루어지는데, 평소보다 더욱 소름 돋는 귀신의 모습에 으스스하다가도, 호기심도 겁도 많은 천상-인랑의 모습에서 웃음을 터뜨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싸우자 귀신아’ 8화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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