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공무수행' 출연 확정...'치외법권' 신동엽과 의기투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 / 사진제공=nhemg

국민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오는 9월 가수 및 영화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국민가요를 탄생시킨 데 이어 또다시 올해 9월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응징자’·‘치외법권’·‘대결’을 연출한 신동엽 감독의 신작 ‘공무수행: 긴노유리작전의 비밀(이하 공무수행)’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공무수행’은 일제시대 일본이 약탈한 황금을 찾는 보물 사냥꾼들의 이야기로, 부산을 배경으로 한 통쾌한 모험극이다. 오는 9월 말 부산 올 로케 촬영을 시작한다. 임창정은 할아버지 때 물려받은 반쪽짜리 보물 지도로 보물을 찾아 나서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대웅 역을 맡았다.

소속사 nhemg는 “이번 ‘공무수행’은 지난 영화 이후 많은 시나리오를 신중히 검토 후 선택한 작품으로 전작 ‘치외법권’ 흥행 실패에 신동엽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최고의 영화를 만들 것이라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영화배우 임창정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임창정은 9월 새 앨범과 발매와 ‘공무수행’ 촬영, 연말 공연 준비 등 국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